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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야기/꼭가볼집

방이동에서 만나는 제주도 고기국수 맛집! 탐라상회가 정답!

잠실/방이동 맛집

 

탐라상회

: 제주도 고기 국수

 

 

점심메뉴를 항상 고민하는 직장인으로

오늘도 여전히 어디를 갈지 발걸음을

이리저리 움직여 봅니다.

 

방이동 먹자골목에는 다양한 메뉴들이

즐비해서 가위,바위,보로 정하기도

하는데 이날은 지난번 다녀온

제주도에서의 여운이 여전히 남아있어서

그런지 고기국수가 그렇게 생각나네요.

 

 

 

 

 

지난번에 봐뒀던 탐라상회에 사람들이

한가득 차있는걸 확인한 뒤에야

같이간 일행들과 함께 자리에 착석해봅니다.

 

메뉴 확인은 필수겠죠?

 

 

 

 

 

고기국수 2개와 비빔국수 2개

그리고 호기심을 자극시킨

제주 찹쌀순대까지 알맞게 시켜봤어요.

 

 

 

 

 

 

향토적인 느낌이 물씬나기에 핸드폰으로

가게의 곳곳을 담아봤는데, 다행히 늦은 점심

시간에 맞춰 간터라 저희가 자리를 잡고나니

고객들이 나가셔서 손쉽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음식은 굉장히 빨리 나오는편이라

성격이 급하신분들도 편히 식사

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젓갈로 무쳐나온

부추와 아삭한 김치정도이지만

먹어보니 이걸로도 충분하다고 느꼈어요.

 

 

 

 

 

일행이 주문한 진한 국물의

요 메뉴는 제주도를 생각나게

할정도로 맛이 좋아 일행들과도

다시금 그때를 떠오르게 해주네요.

 

면발이 쫀득해서 제가 시킨 비빔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너무 좋았던건, 이렇게 잘 비벼서

나와주니 저처럼 꽝손에게는

더할나위없이 편한 서비스였어요.

 

위에 올려진 고명들은 어쩜 이리도

많이주시는지 보기만해도 배가 부릅니다.

 

 

 

 

 

 

매콤한 양념장에 비벼진 찰진

면발과 잘 익혀진 수육을 같이 말아

한입 크게 넣어주면 자연스럽게

엄지척하게 됩니다.

 

이집이야말로 잠실 맛집에

도장 쾅! 찍어 드리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온 순대는 지난번

시장에 들려서 먹어봤던 그때의

기억을 소환하기에 충분합니다.

 

양이 적어 조금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저희는 이미 한그릇씩 비워낸터라

맛보기에는 아주 적절했어요.

 

 

 

주변 친구들이 방이동오면 항상

연락이 옵니다. 어디가 맛집이냐고~

술을 마시는게 아니라면 저는

요 탐라상회 강추하고 싶네요!!